고혈압
혈압이란?
몸에는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있습니다. 이 심장은 몸의 구석구석에 혈액을 보내주기 위해 대동맥이라는 큰 혈관을 향해 혈액을 힘차게 내뿜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뿜어진 혈액들은 대동맥과 같이 큰 혈관에서 모세혈관쪽의 점점 작은 혈관들로 갈라지기 때문에 저항을 받습니다.
대동맥 안에서 혈액의 진행이 저항을 받게 되면 이 힘은 대동맥의 벽을 밀게 됩니다. 혈압이란 이때 심장의 수축하는 운동과 혈관의 저항 양쪽 사이에 생기는 것으로 혈관벽을 미는 힘(압력)을 혈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이란?
일반적으로 고혈압 진단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정상판정 기준이 강화되어 (120~139/80~89)도 고혈압 전 단계로 분류하여 1년 뒤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권장합니다.
증상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혈압이 높을수록 증상이 강하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혈압이 있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며, 일부 환자만이 증상을 호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부릅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종종 ‘뒷머리가 땡긴다’ “어지럽다’ ‘쉽게 피로해진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미 합병증이 발생한 이후에는 흔히 ‘몸이 붓는다,’ ‘숨쉬기가 곤란하다’ ‘가슴이 아프다’ 라고 호소하며, 뇌혈관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토나 의식장애 등 더욱 심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종류
고혈압의 95%는 원인 불명 - 1차성(본태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95% 정도가 이에 해당하며 특별한 원인이 없으나 대부분 유전에 의하거나 고령, 비만, 스트레스, 흡연, 과음 등의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
고혈압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 요법과 약물요법으로 구분하며 비약물 치료는 약물 요법과 병행하여 평생 계속해야 합니다.

비약물 요법을 생활 요법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는 체중 조절, 염 분 섭취 제한, 운동, 음주 제한, 금연, 스트레스의 완화, 콜레스테롤의 조절 등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생활 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약물로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 약제로는 이뇨제, 교감신경 억제제, 칼슘길항제, 혈관 확장제 및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각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르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고 약국에서 함부로 사먹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고혈압은 정상 혈압(140/90mmHg) 이하까지 내려야 하며 먹고 있는 약 이름과 용량, 그리고 부작용을 의사에게 꼭 확인받은 후 복용하도록 합니다.

오랫동안 정상 혈압이 유지되는 환자는 약의 양을 차차 줄여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을 중지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에서 혈압이 다시 올라가 약을 다시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중 지질 성분이 높아진 상태로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 위험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원진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고지혈증이 오는데 선천적으로는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을 수 있고, 후천적으로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 흡연, 음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일부 혈압약, 호르몬 복용 등에 의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당뇨병, 신증후군 같은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도 올 수 있습니다.

증상
고지혈증 자체는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동맥경화증을 촉진시켜서 협심증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당히 높은 경우에는 췌장염 등을 일으켜서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혈액 검사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대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거나 관상동맥질환의 과거력, 당뇨, 고혈압, 흡연 등의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 160mg/이 미만이 적정수준입니다.

치료

고지혈증의 치료 목표는 혈청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입니다.

치료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피하는 식이요법, 보행, 등산, 조깅, 수영 등의 운동요법, 체중 조절 또는 혈중 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의 교정 등이 우선이고, 이런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한 경우 정확한 진단 하에 약물을 처방 받아서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